백양로 삼거리 오른편에 위치한 경영관은 2015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어진 건물로,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내부에는 강의실뿐만 아니라 세미나룸, 토론실, 편의점, 카페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해 있고, 이를 기반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식 건물의 내부로 들어가 구경해볼 수 있는 만큼 경영관과 경영대학에 관심이 있다면 실외투어에서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연세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인연의 실내투어가 진행되는 건물인 광복관은 중앙도서관 뒤편에 위치해있다. 법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건물로, 광복관이라는 명칭은 일제의 탄압 아래서도 우리말과 역사를 가르치며 조국과 연세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수많은 교수님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붙인 명칭이다. 현재는 법과대학의 전용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실외투어에서 들을 수 있다.
백양로를 지나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위치하고 있는 노천극장은 약 2만 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종의 콘서트홀로, 연세대학교의 축제 '아카라카가 온누리에'가 진행되는 곳이다. 이 곳은 '에코시스템'이라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작은 소리도 크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교내 축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외 행사도 진행되는 공간이다. 노천극장 뒤로 보이는 전파천문대는 우리나라에 3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천문우주학과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축제를 열고 있는 장소가 궁금하다면 실외투어에서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백양로를 따라 올라오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건물은 대강당으로, 한글의 제자원리인 천지인의 이념을 의미하는 문양이 건물 꼭대기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곳은 학생들의 기독교 예배수업인 채플 수업이 열리는 장소로, 약 170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건물의 양 옆에는 '날개동'이 위치해 있어서 다양한 동아리방들이 위치하고 있다. 기독교 채플 수업이나 동아리방에 대해 더욱 궁금하다면 실외투어에서 대강당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학생회관 뒤 편에 서 있는 건물은 루스채플이다. 연세대학교가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학교인 만큼 대학 교회의 역할을 하고 있고, 매주 일요일마다 학생들을 위한 예배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루스채플은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의 묘인 수경원이 자리잡고 있었던 곳인데, 왕릉이 있던 자리에 교회가 세워졌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건물의 외관부터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작품들까지 동서양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루스채플의 이름 의 유래를 비롯한 더 많은 내용은 실외투어에서 들을 수 있다.
백양누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지하공간 전체를 의미한다. 지하 1층 절반은 그랜드볼룸, 더 라운지, 백양누리 복합매장, 글로벌 라운지, 금호아트홀, 파리바게트, 잠바주스, 스타벅스와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나머지 지하 1층 절반과 지하 2층 전부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각각의 시설들에 대해서 더 궁금하다면 실외투어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정문에서부터 가운데로 쭉 뻗은 길의 이름은 백양로이다. 백양로는 1920년대에 만들어진 연희전문학교의 관문으로, 단순히 통행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1980년대의 민주화운동을 진행한 곳인 만큼 근현대사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공간이다. 이러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연세대학교에서는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진행해 연세대학교가 차량 중심의 공간에서 사람 중심의 캠퍼스로 변화하게 되었다. 백양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외투어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정문을 지나 백양로를 따라 걷다보면 오른편에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이 바로 백주년 기념관이다. 이름 그대로 연세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서 지은 건물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3번째로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내부에는 박물관, 입학처, 백양 콘서트홀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위치하고 있다. 백주년 기념관의 내부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외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관단은 신촌캠퍼스 정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언더우드 동상, 동상을 둘러싼 3개의 건물, 그리고 정원을 포함하고 있다. 연희전문학교를 세우신 언더우드 박사님을 기리기 위한 언더우드 동상, 연세대학교의 건립에 힘써주신 선교사 분들의 이름을 딴 3개의 건물, 마지막으로 언더우드 박사님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영국의 국기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정원은 연세대학교의 진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본관단에 대해서 자세히 궁금하다면 실외투어에서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상경관은 연세대학교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마법의 성' 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곳이다. 이 곳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본관은 상경대학의 경제학과와 응용통계학과가, 별관은 국제대에서 사용하고 있다. 상경관이 정문에서 가장 멀고 오르막길이 많은 만큼 상경관 근처까지 셔틀 버스가 운영이 되고 있어서 통학에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상경대학이나 상경관에 관심이 있다면 실외투어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연세 역사의 뜰은 세브란스 병원과 그 모태가 되는 광혜원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연세대학교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 곳은 원래 사도세자의 생모이자 영조의 후궁이었던 영빈 이 씨의 묘인 수경원이 자리하고 있던 곳으로, 현재는 광혜원의 모습을 본 딴 건물과 정자각, 비각만이 남아 있다. 이 세 건물과 연세대학교의 역사에 대해서는 실외투어에서 더욱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본관단 바로 뒤쪽에 위치한 연희관은 담쟁이덩쿨과 정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서 연세대학교의 상징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이 때문에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이 합쳐질 때 연희라는 이름을 간직하고자 연세대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에 '연희'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이 궁금하다면 이 곳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백양로를 지나 왼편으로 올라가면 자그맣게 우거진 나무들 가운데 시비 하나가 서 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 문과 38학번 대 선배님이자 일제강점기 대표 저항파 시인님이신 윤동주 시인님을 기리기 위해 세워놓은 시비로, 친필로 대표작 '서시'와 시인님의 일생이 적혀있는 곳이다. 시비 뒤편으로는 당시 윤동주 선생님이 기거하며 남학생 기숙사의 역할을 했던 핀슨관이 위치해있고, 내부에는 윤동주 기념관이 위치해있다. 윤동주 선생님과 시비, 그리고 핀슨관에 대해서 더 궁금하다면 실외투어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연세의 중심인 독수리 동상 바로 뒤에 위치한 중앙도서관은 국내 대학건물 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건물로 총 2개로 이루어져있다. 다양한 열람시설과 휴게실, 매점을 구비한 제 1 중앙도서관과 첨단 IT 기기들로 이루어진 멀티미디어실이 위치한 연세삼성학술정보관, 그리고 이 두 도서관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는 Y-Valley 까지 존재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도서관 내부 투어를 원할 경우 사전에 미리 신청해야한다는 점을 꼭 알아두면 좋다.
서울 도심 한복판, 그것도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 커다란 숲을 보고 싶다면 청송대로 향하면 된다. 청송, 즉 '소나무 소리를 듣는 곳'이라는 이름 답게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 있는 이 공간은 학생들의 야외 수업 장소나 토론 장소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가끔 청솔모와 같은 야생동물들이 지나다니기도 하니 숲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다면 이 곳 청송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연세의 중심이자 중앙도서관의 맞은편에 위치한 학생회관은 이름 그대로 학생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종합적으로 위치해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우체국, 은행, 헤어샵, 편의점, 여행사, 카페, 안경점부터 학생복지처와 건강지원센터, 동아리방까지 학생들을 위한 시설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곳에 위치한 3개의 학생식당은 각각 맛있고 특색있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투어 전후로 연세대학교 학식이 궁금하다면 이 곳에 위치한 학생식당을 꼭 들려보는 것이 좋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에서 독재 정권에 맞서다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세상을 떠난 이한열 열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 놓은 이한열 열사비는 연세 역사의 뜰에서 나오는 입구에 세워져 있다. 이 시비에 기록된 '198769757922' 라는 숫자는 이한열 열사와 관련된 숫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투어에서 보다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